술집이에요. 처음에는 테이블오더가 뭐 굳이 필요할까 싶어서 포스기만 사용하고 있었는데,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.
매장 노래 소리, 다른 테이블 손님들 얘기하는 소리 등등에 묻혀서 주문하는 손님 목소리가 너무 안들린대요.
(실제로 말귀 왜 이렇게 못 알아듣냐고 뭐라하시는 손님도 계셨음ㅠㅠ)
그럴 때마다 직원들한테 좀 더 신경써서 주문받으라고 교육했었는데..
이런 상황이 종종 생길 수록 우리 직원들도 스트레스고, 그렇게 되니까 일할 맛도 안 나는 것(?) 같달까요
이건 이대로 두고 볼 수 만은 없다 싶어서 테이블오더 추가로 설치했더니 직원들이 더 좋아하네요^^
덕분에 알바공고 올릴 때, 테이블오더 있다고 한 줄 더 적을거리가 생겼어요ㅋㅋ (요즘은 이게 복지라네요)
사장님들 주문 스트레스 받으신다면,, 이게 답입니다^^